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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말랑말랑 밀누들떡볶이 : 너무 맛있잖아~

쭌어멍 2021. 1. 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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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인생이에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떡볶이라고 첫 포스팅에서 안내드린 바 있어요. 떡볶이를 너무 좋아하다보니 밀키트로 된 떡볶이도 좋아해요. 집에서 제가 해먹는 떡볶이는 세상에서 젤 맛이 없어요.. 그래서 가끔 해먹을 때는 밀키트를! 예전에는 밀키트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이유는 떡에서 방부제 맛이 엄청 나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 기피했던 음식인데, 예전부터 눈에 밟힌 밀누들 떡볶이가 마트에서 세일을 하길래 냉큼 집어왔어요 :) 

저는 쌀떡보다 저렇게 말랑말랑한 밀떡을 정말 좋아해요. 뭐 쌀떡도 좋지만요!

 

■ 제품명 : 풀무원 말랑말랑 밀누들떡볶이

■ 칼로리 : 870Kcal

■ 2인분

 

2인분에 칼로리가 거의 1000칼로리가 다 되가네요. 역시 떡볶이란.. 하지만 맛있는 음식은 이정도의 칼로리는 감수해줘야겠죠. 그리고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니까요!

제품은 요렇게 들어있어요. 길쭉한 떡봉지와, 국물떡볶이소스, 대파 및 양배추 고명. 재료도 참 간단하네요. 

조리법 또한 간단해요. 

 

 

1. 우선 떡을 물에 담가 헹궈놓아요.

저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떡에서 방부제맛 나는 것을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 조금 오랫동안 물에 담가놓았어요. 

 

2. 물 200cc(종이컵 1컵 반) + 떡, 소스, 등을 넣고 떡이 말랑말랑해질때까지 끓이면 끝이예요.

정말 간단하죠?

 

초등학생도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예요. 

 

떡볶이는 육수가 생명이지만, 그래도 소스맛을 믿고 맹물에 넣고, 대신 오뎅이 빠지면 섭섭하죠! 냉동에 넣어놨던 오뎅을 숭덩숭덩 짤라서 넣었어요. 오뎅이 있고 없고의 떡볶이 육수 및 맛차이가 확연해요. 따라서 오뎅이 있으면 꼭 넣어주세요!

 

색깔 봐보세요. 꽤 찐해보이죠? 200cc 넣으라고 했는데 150cc만 넣은 것 같아요. 밀키트를 만들어 먹을때 항상 물을 많이 넣어서 맛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적게 넣었어요. 오른쪽 사진이 어느정도 쫄아든 모습이예요. 완성입니다! 맛이 어때보이나요?

떡이 진짜 쫀득쫀득 말랑말랑하니 맛있었어요. 소스도 진짜 시중에 판매하는 떡볶이집 소스 만큼이나 맛있어서 깜짝놀랬어요. 남편도 맛있다는 소리를 별로 안하는데, 먹고 맛있다며 칭찬을!

 

만족스러운 밀키트 성공이였습니다. 조만간 또 세일하면 사먹을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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